앤디 마르테가 사망했다..
가장 좋아하고 아끼던 외국인 타자가 이렇게 빨리 세상을 떠날줄은 몰랐다.
kt wiz의 팬이 된 것도 어찌보면 마르테 덕분이였던 것 같은데...
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다는 것도 슬프지만,
이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다는게 더 슬프다.
회사 사람들과 함께 갔던 수원구장에서
속수무책으로 당하던 때, 마르테의 시원한 홈런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던 것 같다..
그 이후 경기장에 가면, 꼭 마르테가 홈런을 쳐줬었는데...
슬프구나...ㅠ_ㅠ